익숙한 컵라면 가격이 1,800원.
예전엔 천 원이면 샀던 게
이젠 두 배 가까이 올랐다.
문제는 물가만 오른 게 아니라는 점이다.
소득은 그대로인데, 지출만 늘어나는 시대.
왜 우린 점점 가난해지고 있을까?
이 글에서는
물가 상승보다 더 무서운 현실과
가난을 막기 위한 실천 팁까지 정리해본다.
1. 물가가 오른 게 아니라, 월급이 멈췄다
최근 3년간 컵라면 가격은
1,000원대에서 1,800원까지 급등했다.
식료품, 교통비, 전기세도 오르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직장인 월급은
연 2~3% 인상에 그친다.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실질 소득은 물가 상승을 반영하면
오히려 줄어들고 있는 상황.
이제 돈은 같은 일을 해도
과거보다 훨씬 적은 가치를 가진다.
2. 소비는 현재 기준으로, 월급은 과거 기준으로
우리는 ‘예전처럼’ 살아가려 하지만
현실은 달라졌다.
- 점심 한 끼 1만 원
- 택시 기본요금 5천 원
- 편의점 간식 5천 원
- 월세 60만 원 이상
생활비는 매년 오르는데
월급은 3년 전 수준 그대로.
이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저축 여력이 줄어든다.
심하면 적자 구조로 빠져든다.
3. 월급만 믿는 시대는 끝났다
과거에는 정규직 하나면
주거비, 생활비, 저축까지 가능했다.
이제는 불가능하다.
특히 2030세대는
- 주거비 비중 높음
- 대출 상환 부담
- 물가 체감도 높음
이 세 가지가 겹치며
‘가난한 정규직’이 되는 상황.
소득 다변화와 구조 조정 없이는
월급만으로는 생존이 어렵다.
그렇다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현실을 받아들이고
3단계 루틴을 제안한다.
- 지출 구조 다이어트
- 고정비 재점검: 월세, 통신비, 구독 서비스
- 생활비 예산화: 하루 한도 설정
- 자동 지출 최소화
- 부업 구조화 시도
- 월 10만 원부터 시작하는 N잡
- 글쓰기, 영상 편집, 리셀 등 자산형 수익 가능성 모색
- 자산 흐름 시각화
- 가계부 앱 또는 엑셀로 매월 분석
- ‘들어온 돈 vs 나간 돈’ 시각화해서 패턴 파악
마무리하며
컵라면 한 개가 1,800원이 되는 시대.
이제 ‘가난의 기준’도 달라졌다.
더 이상 “열심히 살면 된다”는 말로는
살아남을 수 없다.
현실을 직시하고, 구조를 바꾸는 것.
그게 오늘의 생존 전략이자,
미래를 위한 최선의 시작이다.
같이 보면 좋은 글
→ [2030 돈 안 모이는 진짜 이유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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